
세종·충남에서는 현대스틸산업㈜이 1위를 기록했다.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세종시·충남도회에 따르면 2025년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 대전은 ㈜두성이 시평액 1927억4796만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시평액 1525억9775만원 보다 약 400억원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원창건설㈜은 1430억6487만원으로 2위, 영인산업㈜은 1143억3361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현건설(1117억2496만원) △안현건설㈜(1071억7615만원) △보우건설㈜(831억3609만원) △대용건설㈜(661억8357만원) △㈜태민건설(638억2154만원) △진올건설㈜(604억4616만원) △(유)금영토건(561억8735만 원) 등 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충남에서는 현대스틸산업㈜가 시평액 4332억4037만원으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삼호개발㈜로 4216억68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현대알루미늄㈜(1491억9705만원) △㈜덕신이피씨(754억6019만원) △도원산업개발㈜(555억897만원) △㈜하나테크(473억1271만원) △신안산업개발㈜(442억669만원) △에이치케이안전시스템㈜(436억7635만원) △㈜에스와이씨(393억1330만원) △㈜자연과환경(390억 4518만원)이 10위 권 내의 실적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기계설비·가스공사업 분야 시평액에서는 계룡건설산업㈜이 1752억2986만원으로 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세종에선 ㈜금성백조건설(298억3663만원)이, 충남은 ㈜수산인더스트리(2280억1906만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한편,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