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해인 기자 = 이번 주말 대전·충남 전 지역에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비 소식이 있겠다.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2차 장마가 예고됐다.

8일에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가 예상된다. 9일에도 짙은 구름 사이로 흐린 기운이 감돌겠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에 5~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가 될 전망이다.

10일은 맑음과 흐림이 반복되는 날씨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부터 10일까지 서해 앞바다는 전반적으로 잔잔한 물결이 일겠으며, 인천·경기남부와 충남 북부·남부 앞바다의 물결은 사흘 내내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