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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 진행

18일·19일 총 40팀 선착순… 사전 축제 분위기 조성
계절별 명소 배경… 관광 홍보 콘텐츠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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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9.09 09:12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충청신문=서산] 충남 서산시가 18일·19일 양일간 관광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로 서산해미읍성 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따라서 이벤트 기간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자들이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 사진을 촬영, 보정된 사진 3컷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하루 20팀씩 총 40팀을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산 여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팔로우한 후 행사 당일 해미읍성 진남문 입구에 설치된 배너 안내문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이어 참여자는 촬영 후 제공받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서산 여행’, ‘서산 해미읍성’ 등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촬영된 사진은 서산 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며, 관광 안내 책자 및 지도 등에도 싣는다.

참여 후에는 참여 후기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서산시 오은정 관광과장은 “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11월 개최 예정인 서산 국화축제를 비롯해 계절별 명소를 배경으로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 관광 콘텐츠 제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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