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완섭 시장과 김동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열어 해미읍성 축제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해미읍성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는 에프엔바이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기반을 다지고, 해미읍성 축제가 시민의 자긍심이자 품격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프엔바이오는 매년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자사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서산문화재단은 축제 행사장에 에프엔바이오 홍보 부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펼친다.

한편, 이날 기탁한 비타민 제품(1008개·1000만 원 상당)은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방문객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