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이를 위해 서산고용센터와 함께 이미지 만들기 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취업 지원을 위한 관계 당국의 노력에 당사자들의 호응은 높다.

앞서 8일 서산고용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관련 프로그램에는 태안 지역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 만들기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국민 취업 지원 제도와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등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 지원책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구직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산고용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지원 시책을 알리는 한편,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