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군에 따르면 태안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상호 역사 문화 교류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에 이번 문화 체험에는 지역 내 초·중등 학생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역사 버스 투어와 함께 청와대를 탐방하고 드론 조종 실습을 비롯한 제과제빵·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전개했다.
태안 지역 청소년의 서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서울 지역 청소년 32명이 10월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역사 문화 교류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