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교정, 훈련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험이다. ‘동물보호법’ 제31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이 자격시험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1급은 행동지도·행동분석·평가·보호자 교육 등 고도의 전문성을 검증하고 △2급은 기본적인 행동분석 및 지도 능력을 평가한다. 합격자는 행동분석, 훈련, 보호자 교육, 기질평가위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대덕대학교는 드넓은 축구장을 활용해 4개의 독립 트랙으로 운영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기시험장을 구축하며 이러한 인프라는 응시자들이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펫토탈케어과 박효진 교수는 “대덕대학교가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을 맡게 된 것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상의 시험 환경을 제공해 국가자격 제도의 정착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