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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축제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18·19일 소제동 일원…현장 기부자에 추가 답례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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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0.06 11:07
  • 기자명 By. 최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8·19일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대전 빵축제’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자에겐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함께 룰렛 이벤트 기회도 제공돼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재현 시 행정자치국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빵축제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관광 행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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