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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가을비 소강, 낮엔 서늘한 공기…강원동해안 중심으로 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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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0.07 08:42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오늘날씨] 가을비 소강, 낮엔 서늘한 공기…강원동해안 중심으로 비 이어져

추석 다음날인 7일 오전 진주시 초전동 (사진=김해인 기자)
추석 다음날인 7일 오전 진주시 초전동 (사진=김해인 기자)

추석 다음날이자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낮에는 대부분 그치며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강원권,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으며, 남부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30㎜ △강원동해안·산지 20~60㎜ △충청권과 전북 5~30㎜ △광주·전남 5~20㎜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10~40㎜ △부산·경남 5~10㎜ 수준이다. 제주도는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2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1~3도 낮아지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16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풍 기류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0m 수준이다. 기상청은 “귀경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가 짧아질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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