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지난 1일 천주교 청주교구 산하 복지기관인 충북재활원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PC 40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시설 이용자의 정보화 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장비로 인해 학습 환경이 열악했으나 이번 지원으로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영기획담당 송규현 상무는 “KT는 누구나 AI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KT가 추구하는 ‘한국적 AI’는 기술을 넘어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반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장애우를 포함한 소외계층이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청주지역 임직원들은 기증 행사를 마친 뒤 복지기관 인근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적 포용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