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풍자가 최근 17㎏을 감량한 뒤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자는 지난 10월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에서 “이번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게 있다”며 “교과서적으로 빼는 게 가장 깔끔하게 잘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빼니까 요요가 없다”며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덜 찌뿌둥하다”고 했다. 이어 “PT를 받고 하루 한 끼만 먹으며 공복을 최대한 유지했다”고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운동을 병행한 체중 감량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주 3~4회, 4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주 2~3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유지돼 체형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다만 하루 한 끼만 먹는 식단은 단기간 체중 감소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사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하루 두 끼 이상,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식이섬유가 포함된 식단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건강한 감량에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풍자는 최근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 22㎏을 감량한 뒤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엔 너무 뚱뚱하다는 말을 직접 듣기도 했지만, 지금은 스스로 만족한다”며 “꾸준함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