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교육 환경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전면 시행과 함께 학생부 중심 전형을 강화하는 추세다.

또한,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는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라 어느 때보다 구체적인 대입 전략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 착안, 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날 설명회는 입시 전문가를 초청,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대입 전형별 준비 전략·학생부 관리 방법 등을 지역 교육 특성에 맞춰 소개한다.

특히, 실제 합격 사례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적합한 진로와 학교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입시설명회는 무료이며, 관내 중고교생과 학부모 등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완섭 시장은 “최근 입시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설명회가 막연한 불안감 대신, 명확한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