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

본문영역

태안군 목개도 인근서 예인선 침몰

태안해경, 승선원 4명 모두 구조
현재 해양 오염 방지 위한 방제 활동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5.10.30 14:57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태안군 목개도 인근 해상에서 30일 오전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침몰 중인 사고 선박 모습. <사진=태안해경>
[충청신문] 이승규 기자= 충남 태안군 목개도 인근 해상에서 30일 오전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에 따르면 오전 11시 33분께 태안군 목개도 북서방 2㎞ 인근 해상에서 154t급 예인선(승선원 4명) A 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태안해경은 신고 즉시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A 호 승선원 4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A 호는 이날 아침 인천항을 출항해 사고 시각인 오전 11시 33께 목개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했다.

A 호는 암초 충돌로 선박이 파손됐으며, 기관실 침수로 이어져 승선원은 긴급하게 해경을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사고 선박은 침몰된 상태로 해경은 2차 피해와 해양오염 발생에 대비,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