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10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의 독서왕과 책 읽는 가족, 범시민 한 책 읽기 선정 도서 감상문·감상화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종이책과 전자책을 다독한 시민 10명을 독서왕으로 뽑았다.
이중 장소율 학생은 해당 기간 모두 595권을 책을 읽어 '올해의 독서왕'에 올랐다.
또, 책 읽는 가족은 모두 3가족을 선정한 가운데 김충렬 씨 가족이 1258권의 책을 읽어 으뜸을 차지했다.
시는 이들에게는 기존 5권의 도서 대출을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줬다.
이밖에 ‘범시민 한 책 읽기’ 선정 도서를 대상으로 한 독후감·감상화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12명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독서왕과 책 읽는 가족, 공모전 우수작 제출자에게는 상패와 인정서 등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