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한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2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이들은 2.1㎞에 이르는 한우목장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날 뻥 뚫린 대초원의 이색적인 풍경 감상은 덤으로 힐링 걸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여기에 건강 체조와 건강 홍보부스·포토 존 운영 등 이벤트를 곁들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만일의 긴급 상황에 대비,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 실천 분위기가 더 확산하길 바란다”며 “서산시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