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1일에는 수능 지구별 문답지 인수, 12일에는 수험생 예비소집과 시험실 감독관 교육, 수능시험장 최종 점검과 외부인 출입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수능 당일 예기치 못한 사태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수능 당일 예상치 못한 사고, 지진, 화재, 폭발물 신고 등에 대비해 사전 교육, 시설 안전 관리, 비상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수능 시험이 무결점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문에서 빈틈없는 대비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중등교육과는 수능 이후에 고3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준비도 함께 당부한다”며“그동안 수능을 준비해 온 우리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충분한 식사와 수면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해 모두 바라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