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자연임신’ 강은비, 아들맘 된다

배우 강은비가 2세의 성별을 공개했다.
강은비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비부부 젠더리빌 파티. 드디어 드디어. 우리 산삼이의 성별 공개합니다! 아들일까요? 딸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은비는 “산부인과에서 성별이 나왔다고 전화가 와서 지금 급하게 병원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후 아이스크림 이용해 젠더리빌 이벤트를 진행했다. 젠더리빌 파티는 출산할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부부의 행사다.
이후 강은비를 남편을 위해 아이스크림 색깔을 이용해 젠더리빌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2세 성별은 아들이었다. 그의 남편은 "너무 좋다"며 "우리 아들 산 삼아, 아빠처럼 이렇게 무뚝뚝한 사람이 되지 말고 딸처럼 화목하게, 성격 밝게 살아보자"라고 행복해했다.
강은비는 "우린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 중이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 나고 웃기고 난리 났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은비와 변준필은 17년 장기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