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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면 밴드부 음악 축제' 성료

안면 초중고 함께 지역사회 소통 무대 마련
연주 실력 뽐내며 학교급 뛰어넘는 협력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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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17 12:53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안면중학교 주도로 안면 초중고교가 함께 참여해 13일 개최한 '2025년 밴드부 안면음악축제'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안면중>
[충청신문=태안] 이승규 기자= 충남 태안군의 안면중학교(교장 강소진)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문화 교류 행사로 13일 개최한 '2025년 밴드부 안면음악축제'를 성료했다.

해당 축제는 안면중 밴드부 주관으로 안면초·안면고 밴드부가 참여하는 등 학교급을 뛰어넘는 협력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3개 학교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함께 준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 행사에서는 각급 학교 밴드부마다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하나로 뭉쳤다.

이런 가운데 안면중 학부모회는 축제 전날부터 떡볶이와 어묵국 등을 간식으로 제공, 더욱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면중 이지현 지도교사는 “열심히 활동해 온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관내 초중고가 함께하면 더욱 의미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면중 밴드부 리드 보컬을 맡은 김윤후 학생은 “그동안 준비한 무대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너무도 좋았다"며 "축제를 열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소진 교장은 “이번 음악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도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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