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이날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결특위 소위 황정아·이재관·강승규·김대식·김기웅·조정훈 의원 등을 면담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기존 확보액 대비 200억원 증액한 2000억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29억 6000만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15억원)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지원(5억원) 등 국비 배정이 시급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조 7903억원을 편성해 놓았고, 국회에 캠프를 가동해 미반영 사업과 증액을 필요로 하는 사업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대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중앙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전재정 기조 속에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당적인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은 내달 2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