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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10주년 맞아 첫 고성능 양산차 ‘GV60 마그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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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22 14:21
  • 기자명 By. 이용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연합뉴스)
제네시스 GV60 마그마(연합뉴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성능 전용 라인업 ‘마그마’의 첫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GV60 마그마와 두 종류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고성능 전용으로 개발한 첫 번째 양산 전기차이다. 기존 GV60 기반 위에 전용 컬러, 공기역학 디자인 요소, 스포티한 실내 구성 등을 적용해 성능과 감성 요소를 함께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의 ‘럭셔리 고성능’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마그마 GT 콘셉트’, ‘G90 윙백 콘셉트’도 함께 공개됐다. 제네시스 측은 이들 콘셉트카가 향후 스포츠 성능 개발과 레이싱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앞으로 출시되는 주요 모델에 마그마 버전을 추가하며 고성능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확대해 기술력을 쌓고, 고성능 라인업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출범 10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그동안 세단과 SUV 라인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구축해 왔다. 브랜드는 전동화 전환, 전용 전시장 확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후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라인업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아 고급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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