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지난 21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속가능 성낭을 위한 ESG 경영 비전 및 환경 경영 선포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며 대내외적 고강도 혁신을 다짐했다.
먼저 재단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 ESG 경영 실천 선도 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저탄소·녹색금융 확대 △고객 중심 ESG 지원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또 최근 획득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에 기반한 5대 환경 경영 실천 사항을 별도로 공표하며, 선언적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법규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조직 문화 없이는 어떠한 경영 비전도 달성할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적발 시 승진 및 포상에서 영구 배제하는 무관용 원칙을 노사가 합의하고 이를 명문화했다.
이와 관련 출근 전 자가 진단 제도를 도입해 예방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공직 기강을 바로 잡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ESG)과 이를 뒷받침할 윤리적 토대(음주운전 근절)를 동시에 다진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안으로는 엄정한 기강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해 도민에게 신뢰 받는 충남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