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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제3회 원장배 플라잉디스크 대회’ 성료

국립춘천숲체원, 세대 통합형 산림레포츠 플라잉디스크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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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24 16:3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제3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배 플라잉디스크 대회’ 참여자가 대회 중 윷놀이 플라잉디스크를 즐기고 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제3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배 플라잉디스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숲길 걷기와 플라잉디스크 스포츠를 접목해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산림레포츠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춘천숲체원 내 포이홀(행복하길)과 마리홀(산악자전거숲)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디스크 골프, 윷놀이(학생부·가족부), 얼티미트 등 다양한 종목에 총 350여 명이 참가하여 자연 속에서 경쟁과 협동을 동시에 경험하며 산림레포츠의 매력을 만끽했다.

참가자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내 디스크만 골대를 피해 날아가는구나 속상했는데 경기 중반 때부터는 팀원들과 함께 코스도 읽고, 전략을 짜며 전문 운동인이 된 것같아 뿌듯했어요. 무엇보다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숲에서 플라잉디스크를 던지며 친구·가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숲에서 세대가 어우러지고 국민 모두가 산림복지를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춘천숲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의 여가·휴양 경험을 높이고 산림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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