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조사와 귀농귀촌조사에 이은 이번 조사는 대표적인 우리 군 특화농산물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 자료를 작성해 특화작목을 브랜드화 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충청지방통계청과 군 관련 부서에서는 2차례 업무협의회를 갖고 조사 작물로 아로니아, 오미자, 마늘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위촉한 전문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3가지 작물에 대한 64개의 조사항목을 확정했다.
조사 대상은 2014년 단양군에서 아로니아, 오미자, 마늘을 각각 330㎡이상 재배한 농가이며, 총 1162농가가 대상이다.
단양군 류향 법무통계팀장은 “이번 조사가 농번기에 접어든 시점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사결과가 소중한 통계자료로 작성되어 농가를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대상 농가를 방문했을 경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특화농산물조사 보고서를 10월경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