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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레슬링팀, ‘제46회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금1·은4 획득

1974년 창단 이후 국제대회 메달 대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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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4 17:4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팀은 최현웅(60㎏) 선수가 일반부 그레고로만형 금메달을 땄으며, 이세열(130㎏), 박상혁(87㎏), 김은빈(63㎏), 신재환(67㎏)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과 단체전, 시상식 없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온 선수와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체육 진흥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정부의 국민체육 진흥정책에 부응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레슬링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팀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해체했다가 2009년 다시 창설했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대회에서 팀 소속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 방대두, 이정근 선수가 동메달,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양현모 선수가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세열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최근 김은빈 선수가 지난해 이탈리아 사사리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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