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와 무더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최일선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한 서정일 제천소방서장의 말이다.
서 서장의 이 말은 보는 이들과 듣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국내 화재 현장 등에서 인명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접한 이후 서 서장의 위로 말은 모든 소방관들과 국민들의 마음속에 '인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있다.
서 서장은 코로나 19와 무더위 속에서 말없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일선 소방관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까지 119 안전센터 등 6곳을 방문해 50여 명의 소방관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한 서 서장은 소방관들의 건강과 존재의 고마움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위로 방문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전파에 대한 불안 고조, 감염 우려 증가에 따른 비번 활동 제한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도 향상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최일선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구책의 하나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