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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고 단독 이전 확정... 교육·행안부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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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1 12:5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부여여고가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통해 단독 신축이전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부여여고는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부지 내로 이전해 2024년 9월 이전 개교할 예정이다.

1일 충남교육청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 사업이 지난 29일 열린 2021년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부여지역 교육공동체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단독 이전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은 ‘교부금 기준을 반영한 사업비 축소’와 ‘인근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및 향후 학교 통합 등을 고려한 설계 추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통과될 수 있도록 그동안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여군과 같이 협조하여 부여여고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여여고는 ‘사비왕궁터 발굴과 정비사업’ 지구 내에 위치하여 각종 시설물의 신축ㆍ개축ㆍ증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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