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한달간 이어온 ‘575돌 한글날 기념 제3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가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명의 추진단 교사와 100여 명의 현장지원 교사가 중심이 되 여는마당, 공감마당, 연수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꾸려져 도내 498개 학교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꿈잔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충남교육청이 그동안 공들여 추진해 온 주요 정책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된 한편, 교육공동체가 그간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펼쳐온 한글·독서·인문소양·예술 교육 실천 사례와 역량을 다채롭게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공동체가 독서·인문소양 교육을 아우르는 ‘문·예·체’교육의 중요성에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 며 “충남 교육공동체의 비대면 교수-학습 경험과 역량이 한껏 발휘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과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이 조화롭게 나아가는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