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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금산·부여 집단감염 잇따라... 충남서 오전에만 5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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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2 16:5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전날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69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충남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6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23명, 금산 13명, 부여 6명, 공주 4명, 홍성 3명, 서산 2명, 계룡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4명은 지역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1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산에서는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10대만 9명이 선제검사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천안에서는 금속가공업체에서 7명이 확진됐다. 부여에서도 외국인 3명을 비롯 7명이 감염됐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74만1081명으로 나타나 82.6%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63만7516명으로 늘어 77.7%의 접종률을 보였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181건 늘어, 지금까지 총 1만6288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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