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는데? 역대급이라는 말 나오는" 2024년 5월 서울시립대,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축제 라인업 '살펴보니'

축제의 계절 5월 대학 축제 라인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얼마남지 않은 5월 대학을 찾는 올해 여름처럼 '핫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살펴봤다.

▶서울시립대학교
<5월 20일 - 5월 22일>
로이킴, 영파씨, 창모, 위클리, 크래비티, 스테이씨

▶건국대학교
<5월 21일 - 5월 23일>
장기하, 키스오브라이프, (여자)아이들, 제네더질라, 김효은, 멜로망스, 하이라이트, QWER

▶경희대학교
<5월 22일, 5월 24일>
비비, 이승윤, 실리카겔, 라이즈, 엑스디너리히어로즈, 싸이

▶연세대학교
<5월 26일>
권은비, 멜로망스, 아이브, ITZY, 에이티즈, 싸이, 라이즈, 비, 박진영, 지코
한편 최근 대학 축제에 '억소리'나는 아이돌 섭외비가 눈길을 끌었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부산의 일부 대학이 축제 예산에 수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입하고, 그마저도 대부분 연예인 섭외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 사이에서는 일회성 공연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데 돈을 쓰는 게 낫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일각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유명 연예인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찬성하는 이들도 있다.
반면 또 다른 부산대 학생 A(24) 씨는 “학교 예산으로 연예인 주머니를 채워주기보다는 식비나 교재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복지에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