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재단설립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충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지난 22일 지방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지정 전문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에, 23일부터 15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타당성 검토 결과를 게재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설립심의를 받고 7월부터 조례제정 및 임원 구성 등 재단출범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 인력을 채용해 △문화·관광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군민문화 향휴 기회 확대 △문화시설의 통합운영 등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추진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관광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향유 가능한 문화복지 향상으로 지역 관광진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서천문화관광재단의 내년도 출범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