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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취업 경쟁력 강화한다…AI 모의면접 운영

취업 희망 기업·직군에 따라 맞춤형 면접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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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6.17 09:55
  • 기자명 By. 김의영
▲ 대전시교육청이 6월부터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DJ(Dream&Job) AI 모의면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이달부터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DJ(Dream&Job) AI 모의면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J AI 모의면접 교육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의 전공과 취업 희망 기업 및 직군에 따라 맞춤형 면접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 스펙에 따른 취업 상담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첨삭 등의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AI 모의면접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면접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으며 AI는 학생들의 답변을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피드백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학생들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포함하며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불안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처럼 다양한 면접 질문들에 대답하고 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박람회, DJ 취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직업교육 우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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