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충북은 8월 30일에 오픈한 충북도 온라인 쇼핑몰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이다. 이 의미를 이어서 직거래장터 이름도 온충북마켓으로 했다. 장터 내에서 판매하는 품목 일부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 개장하면서 도청 내 새롭게 조성된 쌈지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쌈지광장은 성안길쪽 도로변으로 조성돼 있어 접근성이 좋아 도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온충북마켓에는 18농가가 참가해 사과, 고추, 포도, 축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충북마켓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은 못난이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9월 13일은 충북도 식품 명인전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광장 온충북마켓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특색있는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니 도민들께서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