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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의 명장 3명에 인증서·인증패 수여

제14~16호 명장… 매년 300만원씩 5년간 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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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0.15 14:15
  • 기자명 By. 유수정
▲ 15일 오전 이장우 시장이 올해의 대전시 명장 3인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 3인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대전광역시 명장은 김남수 롯데웰푸드 사원, 송인길 산내길도예 대표, 양병호 평송공예 대표다.

제14호 명장으로 선정된 김남수 사원은 보일러 직종에 25년 넘게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5호 명장 송인길 대표는 도자공예 직종에 20년 넘게 종사하면서 지난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됐다.

목칠공예에 35년 넘게 종사하고 있는 제16호 명장 양병호 대표는 지난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 3명의 명장은 앞으로 매년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지회장, 대전시 명장 등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 시장은 “대전시는 지난 8월 우리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명장들의 업적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일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능인이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장이 된 이후에도 후진 양성과 기술 연마를 통해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명장은 지난 2019년 첫해 1명, 2020~23년 각 3명, 올해 3명을 선정해 총 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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