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남궁호)는 학생들이 채소와 과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감 체험 식단과 영양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으며 음식을 더욱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당일 급식에 제공되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직접 저울에 달아보고, 맛보고, 느끼며 하루에 필요한 양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방울토마토, 오이, 붉은양배추, 노랑 파프리카 등 컬러푸드를 활용한 오색 샐러드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식사시간에 채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게 돕는다.

또한, 학교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계절별 채소와 과일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수제 함박스테이크 ▲생과일 토핑 요거트 ▲고구마 라떼 ▲단호박 스프 등 건강한 식단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매일 점심시간을 기다리게 한다.

내산초등학교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학생들의 면역력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