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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小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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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06 17:55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수박 (Pixabay 이미지)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7일은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다.

소서 절기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몰려오면서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기상청의 장마철에 접어들었다는 예보와는 달리 비 소식은 없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건강생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열매의 계절로 불리는 소서에는 온갖 과일이 무르익고 소채가 풍부하며 밀과 보리도 먹게 되는 시기다.

또한 수분폭탄으로 불리 우는 수박을 비롯 토마토, 자두, 참외 등의 제철 과일을 즐기면서 더위 물리기에 나서는 절기다.

계절의 별미 음식으로는 허약한 기력보충과 몸의 열을 식혀주는데 효과가 있다는 국수, 부침개, 수제비 등 밀가루 음식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덜 자란 호박을 의미하는 애호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밀가루 음식과 금상첨화를 이루면서 애호박전이나 수제비에 넣어 먹는다.

바다에서는 민어가 한참이어서 어촌에서는 이때 잡은 민어로 요리한 조림 구이를 비롯해 민어 고추장국 민어 포 등의 먹거리 요리로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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