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4회에는 인기 예능 ‘짝’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골인한 배수광, 김유주 부부가 출연했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연을 소개하며 ‘출연자 중 난이도 최상’이라 표현한 최수종. 베테랑 연기자인 만큼, 대본을 통해 캐릭터를 이해하고 마스터하는 것이 가능한 최수종이었지만 “공감이 잘 안 됐어요”라며 이번 편만큼은 난항을 겪었다고 난색을 표해 고민 부부의 사연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최수종은 이번 사연을 소개하며 출연자 중 난이도 최상이라고 전했다. 최수종은 남편을 연기하면서 “공감이 잘 안됐다”며 난항을 겪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테라피에서는 ‘짝’으로 만나 평생 가약을 맺었지만 결혼 생활에서 맞닥뜨리게 된 현실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최수종은 명품 옷과 큼직한 액세서리를 두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과 상반된 거친 언행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충동적이고 나르시시즘 성격뿐 아니라 홀덤, 운동, 쇼핑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중독에 빠진 남편 배수광 사연이 전해졌다.
김유주는 “드라마를 보며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하며, 비로소 부부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 반면, 남편 배수광은 책임 회피성 발언을 이어가며 공감을 얻지 못했고, 박은주 변호사는 “이건 명백한 이혼 사유”라고 지적했다.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 역시 “브레이크가 고장난 스포츠카”라고 비유하며 강하게 일침을 날렸다.
배수광은 '짝' 출연 당시 5,000만원을 들여 성형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1억 자기관리남'으로 출연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당시 배수광은 6기 여자1호와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배수광은 "여자친구와 짝 출연자 모임에서 만나 한 달 정도 연애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