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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 직산중·성성3초(가칭) 신설 확정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천안지역 2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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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27 13:42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안지역의 가칭 직산중학교와 성성3초등학교 등 총 2교 신설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산중은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원에 총 35학급(일반32, 특수3), 877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 학군 조정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성성3초는 천안시 부대동 일원 총 4747세대 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총 60학급(일반57, 특수3), 1368명 규모로 설립된다.

인근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 운영계획 수립 및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되었으며, 2028년 3월 개교예정이다.

특히, 직산중 설립은 서북구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그간 학교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다.

최근 직산지역과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설립 여건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생활권 내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신설을 통해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학교 신설 확정으로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천안지역 교육여건 개선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개교 전까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들을 성실히 이행해 계획된 시점에 학교가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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