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

본문영역

충남콘텐츠진흥원, ‘나의 친구 윤봉길’ 성료

창립 20주년 기념 광복절 특별상영회…도민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5.08.13 16:30
  • 기자명 By. 장선화
▲ KBS 대전 나의 친구 윤봉길 특별상영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콘텐츠진흥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의 ‘나의 친구 윤봉길’ 특별상영회가 지난 11일 독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의 친구 윤봉길’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KBS 대전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배우 김민재와 강신일이 출연해 윤봉길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의 ‘2025 충남 영상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주·보령·예산에서의 촬영으로 지역의 역사와 풍경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아냈다.

특히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상영회 기념품으로 텀블러, 에코백, 부채가 제공되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촬영에 실제로 사용된 폭탄 모형 소품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진행됐다.

또 현장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사진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김곡미 진흥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의회 이현숙 의원과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이 축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이어 강신일 배우, 신예슬 감독, 최성훈 감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직접 영화 제작의 배경과 촬영 에피소드를 나누며 관객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이어졌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방문의 해와 진흥원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상영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고, 독립기념관과 협력하여 충남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