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최대 80㎜ 비, 호우주의보 속 33도 체감 더위

월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와도 덥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전남권과 경상권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부터 9월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 ▲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 동해안 5㎜ 미만 ▲충청권 20~60㎜ ▲전라권 30~80㎜ ▲경상권 30~8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60㎜ ▲제주도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