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오는 16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지적재산 관리, 특허·상표 분쟁 대응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류회에서는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혁신기술 지원기관이 참여해 단계별 지원제도 안내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기업 투자유치 로드맵’을 주제로 기술을 핵심 자산으로 보유한 창업기업이 투자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권리를 지켜낼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기술보증기금 김경환 서울동부기술혁신센터 부지점장이 ‘IR Deck으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투자유치 준비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는다. 이어 한국발명진흥회 박진영 박사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강성일 PM이 창업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거래 전략과 특허·상표 분쟁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는 현장 컨설팅도 진행된다.
최원혁 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술은 창업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소중한 기술이 제대로 평가받고 보호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이번 교류회에서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과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