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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투자유치 IR 전략·지식재산 보호·분쟁 대응까지 실무 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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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9.10 17:50
  • 기자명 By. 하서영 기자
▲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하서영 기자 = 대전시가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열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지식재산 관리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8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지적재산 관리, 특허·상표 분쟁 대응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류회에서는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혁신기술 지원기관이 참여해 단계별 지원제도 안내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기업 투자유치 로드맵’을 주제로 기술을 핵심 자산으로 보유한 창업기업이 투자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권리를 지켜낼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기술보증기금 김경환 서울동부기술혁신센터 부지점장이 ‘IR Deck으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투자유치 준비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는다. 이어 한국발명진흥회 박진영 박사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강성일 PM이 창업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거래 전략과 특허·상표 분쟁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는 현장 컨설팅도 진행된다.

최원혁 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술은 창업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소중한 기술이 제대로 평가받고 보호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이번 교류회에서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과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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