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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 운영

14일 대전반려동물공원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150마리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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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9.10 17:50
  • 기자명 By. 하서영 기자
▲ '2025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하서영 기자 = 대전시가 ‘반려동물 건강한마당’과 연계해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4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건강한마당’ 행사에 맞춰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센터에서는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의 건강을 위해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심장사상충증, 지알디아증 등 인수공통전염병 5종을 무료로 검사한다.

검사는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당 30마리, 총 150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제한된다.

지난해 이동검진센터에서는 12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지알디아 3건, 아나플라즈마 1건의 양성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로 인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태영 원장은 “이번 검진은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사람의 건강까지 지키는 중요한 예방활동”이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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