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전시는 ‘꿈돌이 가족, 지역관광 지각변동을 일으키다! 대전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 활성화’로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창의적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 관련 130여개 세부과제를 추진, 관광상품화와 도시 홍보, 온라인 콘텐츠 강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꿈씨 패밀리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 브랜드로 성장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은 △대전시와 함께 △전남도 △서울 성동구 등 3개 지자체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충남 부여군과 △서울 관악구 △경기 고양시 △부산 금정구 등 4곳에게 돌아갔는데, 부여군은 ‘지역공동체 자립경제의 공공기술 해법, 굿뜨래페이’로 총리상의 주인공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