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홍보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30일 사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공개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인허가 절차에 앞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투자자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코레일은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탄생한다’는 비전을 담아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직관적인 UI를 기반으로 △사업 개요 △추진 전략 △향후 일정 △기대효과를 요약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브랜드 네임 ‘용산서울코어의 BI를 바탕으로 블루·그린·퍼플 색상과 원형 모티프를 활용해 교통·서울·비즈니스 중심지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프리 오픈 기간 동안 수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말에는 △블록별 토지이용 계획 △비즈니스 허브 조성 전략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 등 구체적 개발계획을 담은 정식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투자자, 입주기업, 정주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분양공고와 투자설명회 일정, 오프라인 홍보관 예약 안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정철 스마트역세권사업단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가치와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허가권자인 서울시는 ‘용산서울코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용 유튜브 채널을 운영, 개발 히스토리·관계자 인터뷰·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