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은 지난 29일 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생학원은 지난 1956년 정부 인가를 받은 아동복지 전문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며 자립을 돕고 있다.
기부 물품은 남태헌 원장과 강태은 근로자 위원 등 임직원이 직접 포장했으며 벽걸이 선풍기, 헤어드라이기, 아동용 칫솔·치약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남 원장은 "이번 한가위에 아이들이 밝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