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협회 중앙회 주최, 충남협회(회장 정병기) 주관으로 열리며,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사회통합형 축제로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어울림한마당은 하루 일정으로 축소 운영되지만, 탁구·배드민턴·한궁·슐런 등 생활체육 교류전과 보조기기 등 체험홍보 부스가 마련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종목별 1~3위 입상팀과 MVP 시상, 모범협회·최우수협회 표창, 2026년 제16회 대회기 대구광역시 전달식 등 다양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정진완 회장은 “어울림한마당은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서로의 열정과 노력이 하나 되는 화합과 나눔의 축제의 장”이라며 “척수장애인의 도전정신과 참여 의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보건복지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재정 후원한다.
